설레는 마음과 - 임미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8-06 15:15
조회
640
설레는 마음과 흥분된 기대감으로 1월 16일 입주한 숙소는 너무나 평안하고 따뜻한 공간이었다. 아마도 그것은 이전 선임훈련생들의 기도와 사랑이 쌓였기에 훈련기간 동안 내내 그렇게 지낼 수 있었을 것이다. 30대가 주류를 이룬 56기의 훈련생들과 함께 한 나는 50대 훈련생도 없는 60대 중반, 최고령 훈련생이었다.
나의 예상과는 빗나간 훈련생들의 연령대에 약간의 놀라움도 있었지만 너무도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한국 선교의 미래에 큰 소망을 갖게 되었다.
생동감과 활력이 숙소 동에 넘쳤으며 도서관과 강의실의 불도 밤늦도록 꺼질 줄 몰랐다. 32년 이라는 시간들을 통해 축적된 팀웍과 교수님, 선생님, 간사님들의 겸손하고 사랑 깊은 섬김들은 앞으로 훈련생들이 선교지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보고 배우는 귀한 시간들이었다.

통전적 안목이 필요한 선교에 대한 이론과 실제의 부분들이 정리되었고, 특히 타문화권에서 새로운 사역과 삶을 위해 어떠한 준비와 실전을 쌓아야 할지를 구체적으로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들은 매우 유익하고 의미 있는 훈련들이었다. 생각지 않은 신체적 연약함의 복병들로 조금 어려움을 겪었지만, 언제 또 허락될지 모르는 시간들이기에 소중한 만남과 배움의 시간들이 더 귀해지며 감사한 마음이 더해갔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