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훈련을 들어올 때는 - 최승규,김지은,태헌,태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8-06 15:14
조회
687
처음 훈련을 들어올 때는 언제 끝나나 싶었는데, 훈련을 마치는 지금은 아쉬움이 많습니다. GMTC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것은 “어린이 학교”입니다.
부모가 강의 들을 때 돌봐주는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그 이상이었습니다. 적응하는 것이 걱정되었는데, 너무도 잘 적응하더니, 2주정도 후에는 기분 좋으면 혼자서 찬양을 흥얼거리고, 말씀을 암송하고, 다른 친구들과 있었던 사건들을 집에 와서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자기 이름도 쓰지 못했던 큰아들은 이름도 금방 배워서 자랑을 하고, 글씨 배우는 것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훈련을 마치는 지금은 6살 아들과 4살 딸이 세계 곳곳의 나라 이름을 줄줄이 외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라는 개념도 없던 아이가 우리나라 국기를 그리고, 무궁화 노래, 태극기 노래를 부르며 즐거워하는 것들을 보며, 선교사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길러주고자 애쓰신 선생님들의 마음과 교육철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수용해주시고 사랑으로 보듬어주시고 부족한 점들을 이끌어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