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 이신욱,김은경,예본,예성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9-06 16:27
조회
24
처음에는 “5개월 동안이나 무엇을 배우지?”였는데 결론적으로는 참 교만했었다. 5개월은 제대로 배우기에 너무 짧았다. 첫째로 공식적 교육으로서 우리가 선교사로 준비하기 위해 다루어야 할 부분이 많은 것을 수많은 과목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고, 배운 것을 아직 내면화하지 못한 것을 고백한다. 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바가 전부가 아닌 일부였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전체를 보며 나는 어디인지, 무엇을 추구하는지 등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무엇을 가지고 씨름해야 할지에 대해 알았으니 훈련을 마침은 나에게는 진실로 시작이요, 새로운 출발점이다. 시간이 부족해서 읽지 못한 책의 명단을 소중하게 가슴에 품은 채 떠날 참이다. 둘째는 비공식적 교육인 공동체와 공동체 안에서의 나를 알아가고 훈련시킨 과정이었다. 낯선 숙소생활을 통하여 실제로 선교는 타문화 안에서 일상을 적응하며 사는 과정이라는 것을 배웠다. 또한 지금은 너무나 귀한 58기 훈련생과의 공동체성이 만들어지고 누리게 된 모든 과정이 진실로 교육이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선물 같은 시간이었음을 고백할 수밖에 없다. 이 선교훈련의 깊이는 우리 안에 형성된 공동체성에 있다.